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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STAY IN MIDDLE
2022. 10. 21. 18:20
구월시작
오운완
늘였다 줄였다 반복하는데 다시 거리를 늘리는 중이다.
전날 섭취량에 따라 다르지만 너무 가볍게만 먹지 않으면 무리없다
더이상 사십도를 육박하는 더위는 없겠지
팔월 끝무렵부터 구름이 너무 몽글하고 선명한것들이 많았다
7번국도는 우리 할머니와 진짜 여름소설 그 자체
“그러게 왜 바다에 들어가요? 행복은 해변에 있는데”
새 신발과 새 양말 도착해서 귀엽게 신고다녔다
선물해주는 기쁨에 두 손 뿐 아니라 어깨까지 무거워~
이건 내가 좋아하는 거ᵒ̴̶̷̥́·̫ᵒ̴̶̷̣̥̀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가장 근접한 비주얼과 만족스런 결과로 나왔다
취향이 소나무
9월은 다른곳에 소비를 줄여야 된다
왜냐하면 블글라를 절대시켜야 하니까 매일 수혈 예정
영상보다는 활자(원작)라는게 이래서 중요한 거구나
처음 듣는 작가
머리 좀 길러볼까 하는데, 대신 매일 묶고 다녀야 될 것 같다
돈이면 다 된다는게 틀린말은 아니라는 걸 또 한번 알게 해주네
그래서 사람은 노동을 해야 된다는 거 슬슬 알아봐야지
두께부터 소재까지 너무 괜찮은 스웻 뉴 떠서 바로 사버렸다
3벌 다 성공이니 이정도면 아는 사람은 모두 아는 스웻맛집으로 인정
주머니 속 삼천원이 주는 큰 행복ㅋ